친애하는 교우 여러분!
2025년은 25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입니다.
희년의 은총을 누리기 위해 희망하고 순례하고 선포하는 교회가 되고자 합니다.
내곡동 경당의 성전건립과 더불어 분가를 준비하는 3년차 중에 2년차를 맞이합니다. 1년차 동안 12억의 건립기금을 조성하였습니다. 올해 2년차에는 교우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기존의 기도와 모금 방법외에 수익사업을 경당 주관으로 하고자 합니다.
성전 건립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본당 내 노후된 승강기와 냉난방기를 교체하여 교우 여러분들의 신앙생활에 불편함을 덜어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잠시 쉬고 계신 교우분들과 새롭게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시는 분들이 증가할 수 있도록 각자 기쁜소식을 널리 알리고 전하는 복음의 선포자가 되고자 다음과 같이 실천하고자 합니다.
1. 평일미사 참례하기
2. 성전건립 묵주기도 매일 바치기
3. 봉사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여 참여하기
2025년의 풍성한 열매를 교우 여러분들 모두가 맺을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어 갑시다.
2025년 1월 1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포이동 성당
주임신부 김승철 프란치스코 하비에르